2018년 중국 전자상거래 특징과 2019년 중국 전자상거래 트렌드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.

□ 2018년 중국 전자상거래 특징

  • 2018년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 거래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약2% 성장한 75000억 위안( 1,218조 원)으로 예상
  • 2020년까지 20% 내외의 성장률을 보이며 지속 성장할 전망
  • IoT 등의 기술 도입으로 중국 택배 물류는 하루 평균 11000만 건의 택배량 처리
  • 모바일 결제 2017 1년간 결제 규모 987000억 위안( 16054조 원)을 기록
  • 중국 소비자의 경제력 상승으로 가격뿐만 아닌 상품의 품질 및 상품에 대한 체험도 중시
  • 해외 상품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 해외 직구에 대한 수요도 증가

 

트렌드 1 : 신유통(新零售)

  • 중국의 각 기업들은 자신만의 전략으로 신유통시대를 준비하고 있으며, 중국 정부 역시 신유통에 대하여 큰 관심을 보임
  • 알리바바가 최상위권을 차지하며, 뒤이어 징둥, 쑤닝, 샤오미 등 기업이 상위에 위치했으며, 전체 100대 기업 중 백화점, 슈퍼마켓 체인, 가구 체인이 각각 점유율 25%, 14%, 7%를 차지

 

트렌드 2 : 해외 직구

  • 2018년 중국 내 해외 직구 이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4% 증가한 1100만 명으로집계됨
  • 2018년 중국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교역액은 전년 대비 약 33% 성장한 9조 위안( 1,474)을 기록하며 전체 수출입 교역액의 약 1/3을 점유할 전망
  • 중국 내 소비자의 해외 상품의 품질과 물류 유통의 발달로 인한 해외 구매 부담 감소 등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
  • 2019년에는 해외 직구 관련 정책 변경됨에 따라, 중국 소비자들의 해외 상품 구매 접근성이 증가 전망
  • 2018년 1월부터 10월간 672억 위안( 11) 규모였던 중국 해외 직구 소매품 수입 금액은 2020 1,500억 위안( 24 6,015억 원)에 이를 것으로 예측
  • 2019년 1 1일부로 해외직구 시범도시가 베이징(北京), 난징(南京), 선양(沈阳) 등 22개 도시 추가되어 총 37곳으로 확대

 

트렌드3 : 왕홍 경제

  • 왕홍은 왕루어홍런(网络红人)을 뜻으로, 소셜미디어 상에서 큰 영향력 및 파급효과를 가진 사람을 의마하며, ‘왕홍경제라는 용어가 생길 만큼 파급력이 갈수록 커짐
  • 2018년 4월 기준 중국 전체 왕홍 팔로워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5% 성장한 5 8,800만 명에 달함
  • 2020년 개인 라이브 방송 시장 규모는 1,120.9억 위안( 18)에 이를 것으로 전망
  • 왕홍 활동 분야는 기존 미용, 패션 분야에서 건강, 미식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으며, MCN의 등장으로 체계적이 되었으며, 광고주는 왕홍과 직접 접촉하기보다는 MCN 또는 라이브방송 플랫폼을 통해 진행함

 

트렌드 4 : 소셜 커머스

  •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의 성장과 함께 중국의 소셜 커머스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중이며, 2020년 기준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의 약3%를 차지하며 시장 규모가 3조 위안( 491조 원)에 이를 전망
  • 소셜 커머스는 전통 전자상거래에 비해 소비자 유치 비용이 적으며, 플랫폼에 대한 높은 충성도와 판매 전환율, 그리고 높은 재구매율을 보임
  • 소셜 커머스 기업은 핀둬둬(拼多多), 리우슈어(礼物说) 같은 트래픽형, 샤오홍슈(小红书), 모구지에(蘑菇街) 같은 소셜 쇼핑형 및 요우짠(有赞), 윈지(云集) 같은 소셜 유통 서비스형으로 분류됨.

 

전망 및 시사점

  • 중국의 전자상거래 생태계는 지속 변화할 전망으로 변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수요를 겨냥하여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필요가 있음
  • 시장의 소비자 위주 변화는 이미 뚜렷한 추세로 자리잡은 만큼, 타겟팅하고 있는 소비자층과의 상호작용을 중시해야 함.

 

원문보기 : http://news.kotra.or.kr/user/globalAllBbs/kotranews/album/2/globalBbsDataAllView.do?dataIdx=171474